중국 아프리카에 영향력 확대 포럼 폐막

중국 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 회의가 4일 2일 일정을 마치고 베이징에서 끝났다. 중국과 아프리카를 운명 공동체로 규정 선언 등을 채택 중국이 거액의 지원으로 강대국의 영향력을 키우는 전략을 다시 입증했다.

중국 중앙 방송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 주석은 4일 회의에서 중국과 아프리카가 기회를 나누고, 함께 도전에 맞서는 단합을 보인 것이라고 지적 스스로 제창한 현대판 실크 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 일로도 언급하고 연계 강화를 아프리카 측에게 외치며 미국을 염두에 보호 주의의 반대도 표명했다.

포럼은 2000년부터 시작되는 정상 회의는 15년 요하네스버그 이후 시 씨는 3일 개회식에서 향후 3년간 600억달러의 경제 지원을 발표했다.

참석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상에서는 정치 체제 등을 조건 없는 중국의 지원이 환영 받았지만, 채무 부담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 아프리카 사무 특별 대표의 허경호 씨는 4일 기자 회견에서 아프리카의 채무는 복잡하고 장기적으로 축적한 원인이 있고 중국의 탓만 할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반박했다.